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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연맹 ‘호날두 노쇼’ 위약금 청구 소송


입력 2019.08.16 14:18 수정 2019.08.16 14:19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축구연맹이 호날두 노쇼와 관련해 위약금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축구연맹이 호날두 노쇼와 관련해 위약금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결장과 관련, 계약 위반 건으로 주최사인 더페스타에 위약금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31일 더페스타 측에에 위약금을 청구하는 내용과 산정 명세를 담은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지급 기한일인 14일까지 위약금을 받지 못했다. 이에 프로축구연맹은 다음 주초 더페스타를 상대로 위약금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위약금은 3억 원 이상 되는 것으로 알러졌다.

앞서 K리그는 유벤투스와 친선전을 치르며, 슈퍼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인회 참석과 출전 의무 조항을 삽입한 바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입국 후 모든 행사에 나서지 않았고 이로 인해 팬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호날두의 결장 등 계약 위반에 대해 유벤투스 구단에도 항의 공문을 보냈으나, 아직 공식 입장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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