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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환이 공개한 형 박유천 근황…수많은 팬레터 '눈길'


입력 2019.07.04 15:05 수정 2019.07.04 15:06        부수정 기자
배우 박유환이 형 박유천의 근황을 공개했다.SNS캡처 배우 박유환이 형 박유천의 근황을 공개했다.SNS캡처

배우 박유환이 형 박유천의 근황을 공개했다.

박유환은 3일 트위터에 전날 석방된 박유천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유천은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다. 팬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수많은 편지와 선물이 눈길을 끈다.

박유환은 "오늘 방송을 진행하지 않아서 미안하다. 형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며 "내일은 방송을 진행하겠다. 약속한다. 여러분 모두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박유천은 지난 2∼3월 전 여자친구인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이에 앞서 지난해 9∼10월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을 황하나 씨와 같이 투약한 혐의도 받는다.

수원지법 형사4단독은 2일 오전 열린 선고 공판에서 박유천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4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또 보호관찰 및 치료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마약류 범죄는 중독성과 개인적 사회적 폐해가 심각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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