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의 여름휴가?…백두산 UFO(?) 사진 화제!

<<이충민의 헉(?)소리>>

UFO가 백두산 천지 절경에 반해 매년 여름휴가지로 남북한에서 가장 높은(2,744m) ‘흰 머리’를 택한 걸까. 그렇다면 탁월한 선택이다.

백두산 천지에서 촬영된 미확인 물체

데일리안이 단독으로 입수한 백두산 UFO(미확인비행물체) 사진은 백두산 괴물 실체를 한꺼풀 벗겨냈다. 지난해 8월 촬영된 백두산 UFO는 대학생 윤석범 씨의 작품(?)이다.

해당 사진을 촬영한 대학생 윤석범 씨는 “천지의 아름다운 배경을 촬영할 때만 하더라도 미확인비행물체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다”면서, “DB를 정리하던 도중 해당 사진을 발견해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 씨는 지난 30일 중국 언론의 백두산 괴물 보도가 잇따르고 국내에도 소개되자, 자신의 작품을 다시 한 번 감상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백두산 괴물 관련 사진과 자신의 작품 속 백두산 UFO가 혹시라도 연관이 있는 것아 아닌가 생각하며 데일리안에 제보했다.

중국에서는 매년 여름철 백두산 천지에서 괴물이 나타난다는 목격자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 언론 통계에 따르면 최소 100명이 넘는 관광객이 백두산 천지를 누비는 괴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UFO가 백두산 천지에 출몰하는 괴물의 실체일까? 백두산 천지를 헤엄치는 괴물은 지구로 피서 온 외계인의 물놀이가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추측도 억측만은 아닌 듯하다. <<이충민의 헉(?)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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