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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감독, 배구대표팀에 전념…OK저축은행 제의 고사


입력 2019.04.16 00:12 수정 2019.04.15 22:1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배구협회 직접 찾아 의사 밝혀

김호철 감독이 대표팀에 전념키로 했다. ⓒ 대한민국배구협회 김호철 감독이 대표팀에 전념키로 했다. ⓒ 대한민국배구협회

김호철 감독이 계속 남자 배구대표팀을 이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남자 대표팀 김호철 감독이 2019년 4월 15일(월) 오전 11시, 협회를 방문해 오한남 회장을 면담한 후 대표팀에 전념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철 감독은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 감독 부임설의 중심에 서며 관심을 끌어 모았다.

김호철 감독은 이번 일로 인해 혼란을 야기한 부문에 대해 배구 팬과 협회 및 관련 구단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 참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배구협회도 이번 사태가 마무리됨에 따라 얼마 남지 않은 국가대표 훈련 및 대회 참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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