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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축포’ 손흥민, 역사가 된 승리 파랑새

  • [데일리안] 입력 2019.04.04 06:43
  • 수정 2019.04.04 06:57
  • 김평호 기자

신축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1호골

손흥민 득점한 13경기 토트넘 전승

손흥민(토트넘)이 새로운 홈구장에서 역사적인 첫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 게티이미지손흥민(토트넘)이 새로운 홈구장에서 역사적인 첫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 게티이미지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새로운 홈구장에서 역사적인 첫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손흥민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후반 10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6경기 무득점 침묵서 벗어나며 올 시즌 17호 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서는 12호 골이다.

이날 득점이 큰 의미가 있었던 것은 손흥민이 신축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가장 먼저 골을 넣은 선수로 기록됐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100년이 넘은 기존 홈구장 화이트 하트레인의 노화로 잠시 웸블리 스타디움을 빌려 홈경기를 치르다 마침내 완공된 새 구장에서 역사적인 홈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10분 새 구장의 역사적인 1호골을 완성했다. 팰리스 수비진의 공을 가로챈 에릭센의 패스를 이어 받은 손흥민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을 기록한 것이 이를 저지하려던 밀리보예비치의 다리에 맞고 굴절돼 행운의 득점으로 연결됐다.

새 구장서 역사적 첫 골의 주인공은 ‘승리의 파랑새’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 게티이미지새 구장서 역사적 첫 골의 주인공은 ‘승리의 파랑새’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 게티이미지

새 구장서 역사적 첫 골의 주인공은 ‘승리의 파랑새’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컵 등 손흥민이 득점을 기록한 13경기서 토트넘은 전승을 거두고 있다.

2월 한 때 토트넘아 한창 잘 나갔을 때는 손흥민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 리그 5경기서 손흥민이 침묵에 빠지자 토트넘도 1무 4패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손흥민의 부활이 절실한 시점에 최근 부진에 빠진 토트넘은 새 구장에서 분위기 반등을 노렸는데, 때 마침 ‘손흥민 득점=승리’ 공식이 구현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역사적 첫 골을 승리의 파랑새에게 선사한 ‘신의 한 수’가 아닐 수 없다.

침묵에서 벗어난 손흥민의 활약으로 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후반 35분 에릭센의 추가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하고 최근 리그 5경기 무승(1무 4패)에서 벗어났다. 승점 64를 기록하며 라이벌 아스날을 다시 끌어 내리고 3위 자리를 되찾았기에 기쁨은 두 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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