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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서울연구원 등과 도시재생지원센터 협력 MOU


입력 2019.01.18 12:00 수정 2019.01.18 11:36        원나래 기자

지역경제 동반성장과 자생력 강화 위한 노력

서울연구원 김경혜 부원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익 센터장(사진 왼쪽부터)이 ‘지역재생기업(CRCs)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H공사 서울연구원 김경혜 부원장과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종익 센터장(사진 왼쪽부터)이 ‘지역재생기업(CRCs)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서울연구원,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특별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재생기업(CRCs) 육성 및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H는 ‘2019년도 지역재생기업(CRC :Community Regeneration Company(Corporation)) 10개소 육성’을 목표로 2020년 15개소, 2021년 20개소, 2022년 25개소로 점차 늘려가면서 박원순 시장 임기내 총 70개소를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네 기관은 지역재생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는데 공동 협력한다. 실무 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지역재생기업의 경영역량 강화 및 성장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신규 지역재생기업 발굴 등 네 기관의 인적자원과 노하우를 최대한 동원해 협조한다.

또 초기 도시재생사업 이후에도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협동조합이나 사회적 기업 같은 자립 형태로 지역사회의 공유자산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에 재투자해 도시재생을 발전시킴으로써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발맞춰 나가는 동시에 서울형 도시재생의 틀을 구체화하고자 한다.

이번 네 기관의 협업은 각 기관의 도시재생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내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자생적인 주민 CRC 조직 및 운영을 통한 주민참여 및 역량강화를 주요 사업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지역네트워크를 개선하고 여러 가지 지원책들을 통해 단계적으로 주민역량을 배양시킴으로써 시민 중심의 공동체적 가치를 형성하고 축적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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