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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2연승 이끈 솔샤르, 포그바 사용법?


입력 2018.12.27 10:29 수정 2018.12.27 10:3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부임 후 맨유의 2연승을 이끈 솔샤르 감독. ⓒ 게티이미지 부임 후 맨유의 2연승을 이끈 솔샤르 감독. ⓒ 게티이미지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로 재편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맨유는 27일(한국시간)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허더스필드와의 19라운드 홈경기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솔샤르 임시 감독이 팀을 맡은 뒤 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특히 조제 무리뉴 감독과 갈등을 일으켰던 폴 포그바는 홀로 2골을 몰아치면서 팀 상승세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맨유 vs 허더스필드 팩트리뷰

- 솔샤르는 팀을 맡은 뒤 2연승을 거둔 맨유 역사상 5번째 감독이다. 앞서 TJ 월워스, 맷 버스비, 데이브 섹스턴, 조제 무리뉴만이 해냈다.

- 허더스필드는 맨유와의 역대 리그 원정 15경기서 매 경기 실점(총 45실점)했다.

- 맨유는 1978-79시즌 리버풀전(0-3패) 이후 박싱데이 홈 경기서 패배가 없다. 이후 15승 3무.

- 허더스필드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한 해에 6연패한 네 번째 팀이 됐다. 앞서 1995년 노리치, 2000년 윔블던, 2001년 레스터 시티가 굴욕사를 썼다.

- 제시 린가드는 최근 리그 5경기서 6골(4득점-2도움)에 관여하고 있다.

- 폴 포그바는 지난 4월 맨시티와의 원정경기 이후 처음으로 리그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 포그바는 솔샤르 체제로 치러진 2경기서 4골(2득점-2도움)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는 앞선 무리뉴 체제에서의 12경기(1득점-3도움) 실적과 동률이다.

- 네마냐 마티치는 지난 3월 이후 23경기 만에 리그 골을 뽑아냈다. 이는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첫 골이기도 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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