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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조직개편…비지니스 그룹 6개→3개로 통합

  • [데일리안] 입력 2018.12.24 18:25
  • 수정 2018.12.24 18:25
  • 조인영 기자

관리부문장엔 정연인 보일러BU장 내정

ⓒ두산중공업ⓒ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발전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4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의 6개 비즈니스 그룹(BG)을 3개로 통합했다. ΔEPC BG와 Water BG를 Plant EPC BG로 Δ파워서비스BG와 터빈/발전기BG를 파워서비스BG로Δ원자력BG와 주단BG를 원자력BG로 합쳤다.

최근에 사임한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엔 정연인 부사장(현 보일러BU장)이 내정됐다. 정 부사장은 한국중공업 출신 엔지니어로 보일러 BU를 이끌고 있다.

이 같은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는 변화하는 국내외 발전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두산중공업의 지난해 매출은 5조7442억원, 영업익 1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33.8% 줄었다. 올해 3분기 3조7688억원의 매출과 1348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보다 9.5%, 22.4% 감소하는 등 경영난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실적부진에 따른 재무건전성 악화로 내년 1월부터 과장급 이상 부장급 이하 유급휴직을 실시하고, 두산인프라코어, (주)두산, 두산밥캣 등 타 계열사 전출을 시행하는 등 재무개선을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타 계열사 전출의 경우 연말까지 접수 후 계열사와 각 팀별 상황에 따라 오는 1월 2일부터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과장급 이상 유급휴직 역시 1월부터 시행된다.

아울러 사무직 대상 만 56세 이상부터 적용되는 조기퇴직 연령을 올해에 한해 만 50세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연말까지 조기퇴직 신청자를 접수할 예정으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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