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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KIND와 해외사업 진출 위한 MOU 체결


입력 2018.11.13 11:45 수정 2018.11.13 11:46        조재학 기자

한전의 해외사업 확대와 한국 건설회사 EPC 동반진출 발판 마련

김종갑 한전 사장(오른쪽)과 허경구 KIND 사장(왼쪽)이 13일 한전 본사에서 ‘해외사업 확대와 한국 건설회사 EPC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력 김종갑 한전 사장(오른쪽)과 허경구 KIND 사장(왼쪽)이 13일 한전 본사에서 ‘해외사업 확대와 한국 건설회사 EPC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전력

한전의 해외사업 확대와 한국 건설회사 EPC 동반진출 발판 마련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허경구)와 13일 한전 본사에서 ‘해외사업 확대와 한국 건설회사 EPC 동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PC는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을 한 번에 제공하는 건축사업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서 한전과 KIND는 해외시장 정보교환, 공동사업 발굴, 금융파트너십 강화 등에서 상호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KIND는 민관협력사업(PPP) 방식으로 국내 공적자금과 민간자본을 비롯해 외국의 자본참여를 유도해 한전 등 국내 우수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사업의 재무리스크가 줄어들면, 한전의 해외사업 역량이 강화되고 국내 발전기기 제조회사들과의 해외시장 동반진출도 이전보다 한층 쉬워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시장의 성장한계 극복을 위해 KIND와 함께 해외시장 다변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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