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송암천문대 개관식 성공적으로 치러

강영한 (yh0610@daum.net)

입력 2007.07.20 16: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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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최초 60㎝급 망원경과 동양 최초 우주비행 시뮬레이션 갖춰

경기도 양주시 장흥유원지에 소재한‘양주송암천문대’가 19일 개관했다.

송암천문대 조감도

양주송암천문대는 지난 2004년 1월에 사립과학관(천문대)으로 허가를 받아 ‘양주장락원천문대’로 설립(대표 엄춘보), 2004년 11월 착공, 3년여 동안 수차례 계획을 수정, 현재 부지 7,441㎡, 연면적 1,475㎡(지하 1층, 지상 3층)규모의 천문대와 관람객들을 수송하기위한 케이블카시설 경사거리 633미터, 33인승 캐빈(Cabin) 2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또한 별도로 연계하여 연면적 3,043㎡(지상2층) 규모의 ‘스페이스센터’와 연면적 2,198㎡(지상 4층) 규모의 스타하우스 등의 초현대식 시설을 갖춘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천문테마파크로 그 모습을 갖추게 됐다.

개관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임충빈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원대식 의장 및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 경기 북부 사립천문대 1호인 송암천문대의 개관을 축하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기아나운서인 원종배 씨가 진행한 개관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가 앞서 해야 할 일을 실향민인 설립자 엄춘보 회장이 평생 모은 사재를 들여 동양에서 제일가는 훌륭한 천문대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고 말하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임충빈 양주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시설과 규모에서도 어느 천문대와 뒤지지 않을 훌륭한 천문대가 양주시에 건립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엄춘보 회장께 감사를 드린다”, “양주시의 장흥테마파크를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가는데 있어 송암천문대가 그 위상을 높이는 커다란 공헌을 했다”며 치하했다.

이어진 행사로 김문수 지사와 임충빈 시장 및 내빈들은 수송능력 33명인 승차시설(Tram)로 주 관측소가 있는 천문대로 이동,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시설을 돌아봤다.

임충빈 양주시장이 축하인사를 하고있다.

이곳의 시설로는 천문대의 위상이 결정지어지는 중요한 장비인 주망원경이 있으며, 설치된 주망원경은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60cm급 리치-크레티엥 방식의 반사 망원경으로 국내 사설 천문대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규모이며, 한국천문연구원의 광학천문부 한인우 박사팀의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 망원경 제작 및 제어 기술의 진보에 일조함과 동시에 수입에 의존하던 대형 망원경에 대한 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뜻있는 주 망원경이 설치되었다.

내.외빈들의 개관 테이프커팅 장면

한편 본관에 있던 내.외빈 들은 스페이스센타의 우주 관련영상 상영과 강의를 진행하게 되는 ‘플라네타리움’, 동양최초 체험시설인 ‘우주비행 시뮬레이션’이 있는 챌린져 센터를 둘러보는 등 연회를 즐기며 송암천문대의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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