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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종-신혜선, 애틋 포옹…'서른이지만' 최고 시청률


입력 2018.08.29 08:50 수정 2018.08.29 09:03        부수정 기자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SBS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SBS

SBS 월화극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20회는 전국 시청률 10.8%, 수도권 시청률 12.5%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대비 전국 0.9%포인트, 수도권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월요일 방송이 결방됐음에도 불구하고 월화극 정상을 지키며 자체최고 시청률 기록까지 새로 쓴 것.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4%로, 물벼락을 맞을 뻔한 서리(신혜선)를 보며 과거 서리와 얽힌 트라우마를 떠올리는 우진(양세종)의 마지막 장면이 차지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9~20회는 바이올린을 다시 시작한 서리, 원 뮤직 페스티벌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우진, 조정대회 우승을 목표로 연습에 박차를 가하는 찬(안효섭) 등 각자의 꿈을 향해 일보 전진하는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극 말미 물벼락을 맞을 뻔한 서리의 모습을 본 우진이 과거 첫사랑 소녀와의 똑같은 일화를 기억해내고 패닉을 일으켰다. 고통스러워하는 우진을 발견한 서리는 놀라서 달려왔고, 우진은 서리의 이름을 되뇌며 첫사랑 소녀와 서리를 분리하려 노력했다.

이어 우진은 그동안 서리와 쌓아왔던 따뜻한 추억들을 떠올린 후 서리를 끌어안으며 눈물을 쏟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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