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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둘째 출산 "나의 엄마보다 더 엄마가 됐다"


입력 2018.08.01 17:38 수정 2018.08.01 17:38        이한철 기자
김나영이 둘째를 출산했다. ⓒ 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영이 둘째를 출산했다. ⓒ 김나영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나영이 둘째 출산 소식을 전했다.

김나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1일 "김나영이 지난달 31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3.3kg 남자 아이를 자연 분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가족들과 함께 산후조리하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두 번째 아기와 커플 팔찌. 이로써 나는 나의 엄마보다 더 엄마가 되었다. 월동 잘하고 나오라고 태명을 '월동'이라고 지었는데, 세상에 나와보니 사상 최악의 폭염이라 깜짝 놀랐지? 잘해보자, 최월동"이라며 아들을 향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15년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2016년 첫째 아들을 출산한 바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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