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잠정유예 결정…태극연습 후반기 시행

이배운 기자

입력 2018.07.10 11:10  수정 2018.07.1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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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단독훈련 계획대로 시행…‘을지태극연습’ 모델 개발

소방대원들이 2016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을지연습 테러 및 재난대응 종합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연중 단독훈련 계획대로 시행…‘을지태극연습’ 모델 개발


행정안전부는 10일 오전 언론 발표문을 통해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최근 조성된 여러 안보정세 및 한미연합훈련 유예 방침에 따라 올해 계획된 정부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어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민・관・군이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내년부터 실시될 ‘을지태극연습’은 외부로부터의 무력공격 뿐만 아니라 테러, 대규모 재난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안보개념을 적용한 민・관・군 합동 훈련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국방부는 올해 6월에 실시 예정이었던 태극연습을 후반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언론 발표문을 통해 “태극연습은 우리 군 단독의 전구급 지휘소 연습으로, 10월말 계획된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과 연계 실시해 훈련효과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우리 군은 연중 계획된 단독훈련들을 계획대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연합훈련은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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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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