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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추미애 "불가역적 평화 시작…역사에 기록될 것"


입력 2018.06.12 14:08 수정 2018.06.12 14:09        조현의 기자

"회담 성사에 文대통령 역할 커…한반도 평화 노력 이어갈 것"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윤준호 해운대을 국회의원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선수촌로에서 엄지를 치켜올리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윤준호 해운대을 국회의원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선수촌로에서 엄지를 치켜올리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불가역적인 평화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회담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 북한과 미국은 전 세계인 지켜보는 가운데 70년간 이어온 냉전과 비난의 시대에 마침표를 찍고 평화와 번영, 상생을 위한 세기적 담판을 시작했다"면서 "그동안 회담 성공을 위해 남·북·미가 많은 정성을 들인 만큼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 결단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추 대표는 "양국을 회담장으로 끌어낸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면서 "문 대통령과 민주당은 한반도 운전대를 꽉 붙잡고 종전선언, 평화협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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