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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국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9위…1위는 구글


입력 2018.05.07 10:21 수정 2018.05.07 10:22        스팟뉴스팀

MS·월풀 제치고 소비자가전 부문 2위 등극

외국기업 가운데선 소니·도브 이어 3위 기록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19위에 선정됐다.

7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발표한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America's Most Loved Brands)' 상위 25위 리스트에서 삼성전자는 미국 유통업체 '달러트리(Dollar Tree)', '로우스(Lowe's)'와 함께 공동 19위에 올랐다.

이는 해외 기업 가운데 소니와 도브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가전분야에서도 소니의 뒤를 이어 두번째로 순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5위를 차지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월풀(순위 밖)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1위는 세계최대 검색 포털인 구글이, 초콜릿으로 유명한 허쉬와 제과·제빵브랜드인 필스베리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아마존·UPS(공동 4위), 켈로그, 소니, 베티크로커, 유튜브, 캠벨수프·콜게이트(공동 10위) 등이 톱 10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모닝컨설트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미국의 성인 25만명을 대상으로 1000여개 기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것으로 지난해 결과에서는 아마존이 1위, 구글 2위 3위 UPS, 4위 허쉬, 5위 페덱스가 차지했다. 당시 삼성전자는 소비자가전 부문에서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월풀에 이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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