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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빅스 혁, 일본 공연 불참 "아쉬운 마음만 가질게요"


입력 2018.05.03 20:01 수정 2018.05.03 20:01        이한철 기자
빅스 혁이 공연 중 부상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 빅스 혁 인스타그램
빅스 혁이 공연 중 부상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 빅스 혁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빅스 멤버 혁이 공연 중 부상으로 당분간 휴식을 취한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측은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어제 혁군 부상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고 눈 주변의 붓기가 있었기 때문에 먼저 안과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었고, 현재는 눈 주변의 붓기도 거의 빠져 있다. 턱에도 약간의 외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혁은 전날 일본 팬미팅 공연 도중 무대 연출에 관련한 장비로 인해 눈가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혁은 병원 진료를 마치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부상 악화를 우려해 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릴 예정인 공연에는 불참한다. 이에 따라 이날 공연에는 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만 오를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혁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많이 걱정하셨죠? 어제 치료 잘 받고 푹 쉬고 있어요. 미안한 마음, 앞으로 일정에 차질이 생겨 아쉬운 마음 또한 크지만, 미안하다는 말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아쉬운 마음만 가지고 있을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 아쉬움은 마음에 잘 담아두고 회복 후에 더 좋은 공연으로 멋지게 보답할테니까 기대해주세요. 여러분도 저도 늘 건강하고 아프지 말고 모두에게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다시 한번 바랍니다"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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