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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관 부인상, 결혼 26년 만에 사별…팬들 위로·애도


입력 2018.04.18 11:57 수정 2018.04.18 11:58        이한철 기자

본인도 암 투병 중 비보, 안타까움 더해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이 부인상을 당했다. ⓒ (주)봄여름가을겨울 봄여름가을겨울 전태관이 부인상을 당했다. ⓒ (주)봄여름가을겨울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전태관의 부인상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전태관의 아내 김모 씨는 오랜 투병 끝에 18일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전 9시,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전태관은 1992년 아내와 결혼한 뒤 26년 만에 사별하게 됐다. 특히 전태관 또한 암 투병 중이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최근 김종진은 S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태관이 한 5년 전쯤 신장암으로 수술을 했다. 잘 이겨내는 줄 알았는데 전이가 됐다”며 “지금 잘 싸우고 있다. 곁에서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 뮤지션들 전부 손에 조마조마하게 땀을 흘리면서 보고 있는데 정말 잘 싸우고 있다”고 전태관의 근황을 전했다.
 
팬들은 전태관이 하루빨리 몸과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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