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기식 사표수리 ‘임명 14일만’

이충재 기자

입력 2018.04.17 11:32  수정 2018.04.17 11:49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후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자료사진)ⓒ데일리안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오늘 김 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종전의 범위를 벗어난 정치후원금 기부행위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판단을 내림에 따라 김 원장은 "누를 끼친 대통령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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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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