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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료, 걸크러시 폭발 화보 재조명 "언랩3 피하고 싶었다"


입력 2018.03.30 00:25 수정 2018.03.30 16:47        박창진 기자
ⓒ엘르 제공 ⓒ엘르 제공

Mnet '언프리티 랩스타 3(이하 언랩3)'에서 우승한 자이언트 핑크와 화제를 모았던 미료가 함께 한 커플 화보가 새삼 화제다.

30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자이언트 핑크'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자이언트 핑크와 미료의 걸크러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가 눈길을 끈다. 자이언트 핑크와 미료는 엘르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경쟁 관계를 잊은 절친한 언니들의 한밤 산책 모습을 담았다.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이언트 핑크는 원래 성격이 매우 소심했다는 것을 밝히며 "옛날에는 남들 앞에서 노래하고 공연한다는 건 절대 못할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잘 부를 수 있는 노래도 못 부르는 척했다. 그러면 사람을 웃길 수 있을 거 같고, 그러면 재미를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랩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게 된 자전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눴다.

미료는 '언랩3' 출연에 관해 "솔직히 죽을 때까지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다. 주변에서도 진짜 잘해도 본전일 거란 말이 많았다. 시즌2 때부터 계속 고사했는데 문득 정면돌파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출연하지 않으면 비난은 피하겠지만 얻는 것도 전혀 없을 테니까"라며 허심탄회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자이언트 핑크는 지난 19일 첫번째 솔로 싱글 '너를 사랑하지 않아'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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