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토교통부-LH간 전용 영상회의시스템 개통

권이상 기자

입력 2018.03.26 09:55  수정 2018.03.26 09:59

주거복지 로드맵 등 공공정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효율화 기반 마련

신속한 소통 및 시간‧비용 절감으로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실현

LH-국토부 영상회의시스템 구성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와 회의실 전용 다자간 영상회의시스템을 개통하고 시범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LH는 진주 본사 이전 후 '회의는 스피디하게, 업무는 스마트하게'를 슬로건으로 하는 자체 영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사와 전 지역본부 간 영상 회의를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체 영상회의 시스템을 행안부의 국가 행정망과 연계하여 국토부 등 중앙행정부처와 영상회의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 정책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국토부와의 회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PC기반 일대일 방식의 영상회의시스템의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다자간 회의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이번에 개통된 국토부-LH간 영상회의 시스템 도입으로 고가의 전용회선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행안부 연계시스템을 활용하여 인터넷망으로도 대면회의 수준의 생생한 다자간 영상회의가 가능하다.

다섯 시간 이상을 소비하며 원거리를 오가던 회의가 편리하고 안전하며 신속하게 소통할 수 있는 회의로 변화한 것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에 대해 국토부 직원은 “주거복지로드맵 등 원활한 정부 정책사업 수행을 위해 LH와 수시로 회의를 진행해 왔는데 업무효율성 측면에서 많은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왕복 420Km를 운전하다 보면 다음날까지 육체 피로가 해소되지 않아 집에 돌아가 잠만 잤는데 이제는 가족들이 더 기뻐할 것 같다”고 말했다.

LH는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줄여 가정과 여가에 투자하는 효율적인 시간활용이 가능해져, 최근 정부가 장려하고 있는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외기관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으로 시스템 구성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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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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