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베트남 하노이 도착…2박3일 국빈 방문 일정 돌입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2박3일 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은 베트남 국가대표 축구팀 훈련장을 방문해 박항서 감독을 격려하고 훈련을 참관한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1월 U-23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착공식에 참석한 뒤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23일에는 쩐 다이 꽝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응우옌푸 쫑 공산당 서기장, 응우옌 쑤언 푹 총리 등 주요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숙소 인근 식당에서 하노이 시민들과 아침 식사를 한 후 UAE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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