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스튜디오드래곤, 상장 이틀째 급등세

전형민 기자

입력 2017.11.27 09:18  수정 2017.11.27 09:18

스튜디오드래곤이 상장 후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7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9.33% 상승한 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8만원까지 상승했다.

지난 24일 첫 상장된 스튜디오드래곤은 이날 5만5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가격제한폭(29.84%)까지 상승하며 7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3만5000원)를 두배 이상 뛰어넘는 기록을 세웠다. 시가총액 역시 2조2300억원을 돌파하며 코스닥시장에서 14위에 위치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CJ E&M의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분리 독립해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로 미생과 시그널, 도깨비 등 흥행 드라마를 잇따라 내놓으며 상장전부터 기대감을 높여왔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781억원과 12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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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민 기자 (verda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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