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올해 3분기까지 거둔 영업이익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올해 1~3분기 영업이익이 1조7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 역시 23조887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6%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37.1% 줄어든 1조2669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삼성생명은 지난해 초 삼성카드 지분 매입 시 발생했던 일회성이익 세후 8207억원을 제외하면 이 같은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2.6%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중심 영업이 계속 호조를 보이면서 신계약 가치도 함께 증가하고 있고, 배당수익 증가와 금리인상 등으로 양호한 손익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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