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국군의 날’ 앞두고 국립현충원 묘역 정화 실시

원나래 기자

입력 2017.09.18 10:05  수정 2017.09.18 10:15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 묘역 주변정리·비석 단장·묘역 순례 참여

국립서울현충원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가족들이 42번 묘역에 안치된 한국전쟁 전사자 묘비를 정성스럽게 닦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제 69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전했다.

임직원들과 가족 봉사자 40명은 한국전쟁 전사자 650위가 안치된 제 42번 묘역을 찾아 주변을 정리하고 비석을 닦는 등 묘역을 깔끔하게 단장했다. 또 현충탑 및 위패 봉안관을 참배하며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묘역 순례에도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정천우 현대엔지니어링 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애국심을 기르고 우리나라의 아픈 과거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회사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업문화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3년 째 매년 2회 현충일과 국군의 날을 대비한 묘역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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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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