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방산비리 사태로 지난달 사임해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하성용 전 사장은 자사주 가치가 5억5000만원으로 3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전문경영인 166명 중 최연소자는 38세의 임지훈 카카오 사장으로 자사주 가치가 4억9000만원(41위)이었고 반대로 최고령자는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72세)으로 자사주 가치가 23억원(8위)이었다.
올 초 대비 자사주 가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전문경영인은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으로 21억 원(139.7%)이 늘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사장은 신규 상장과 함께 14억원이 늘어 증가액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재경 두산 부회장이 13억원(19.7%),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이 11억원(24.6%) 늘었고, 전영현 삼성SDI 사장은 올해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8억9000만 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음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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