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청년·대학생 통일선봉대’소속 진보단체 회원
세종대왕상서 기습 시위, 경찰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조사
광화문 세종대왕상 위에 올라 기습시위를 벌이다가 경찰을 폭행한 진보단체 회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시위 중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대왕 동상 위에 올라가 ‘트럼프는 입 닥치고 전쟁연습UFG(을지프리덤가디언) 중단하라’라는 펼침막을 내걸고 시위하던 중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용산 미군기지 앞에서 트럼프 캐리커처가 그려진 팻말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A씨는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과 민주노총 등으로 구성된 ‘노동자·청년·대학생 통일선봉대’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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