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률 77.7% 기록…미국 7위, 중국 10위, 일본 19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6번째로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7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보급률이 6번째로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지난해보다 3.3%p 늘어난 77.7%로 전 세계 6위를 기록했다. 5위를 차지한 핀란드에 비해 불과 0.03%p 낮았고, 7위인 미국보다는 2.1%p 높았다.
아시아로 한정할 때, 한국은 전 세계 1위인 홍콩(84.7%)에 두 번째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게 나타났다. 중국은 72.0%로 10위, 일본은 65.3%로 19위였다.
SA는 한국의 총인구 약 5000만명을 기준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를 3800만명으로 추정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폰 가입자는 4740만명(5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다만 통신사별 중복 가입자와 두 대 이상의 회선을 보유한 가입자를 감안하면 실제 가입자는 그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SA는 올해 말 전 세계 인구 대비 스마트폰 보급률이 43.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39.4%보다 4.4%p 증가한 수치다.
전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은 2012년 14.7%로 조사돼 처음으로 두 자릿수대를 기록한 바 있으며, 오는 2019년에는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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