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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약물 과다복용 응급실행 '생명 지장 없어'


입력 2017.06.21 16:50 수정 2017.06.22 16:18        이한철 기자

지상욱 "가족 건강 이상 생겼다" 당대표 경선 포기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복용 증상으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심은하가 수면제 과다복용 증상으로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일리안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의 아내이자 은퇴한 배우 심은하(45)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응급실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국일보는 "심은하가 지난 20일 새벽 1시께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응급실에서 긴급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약품은 수면장애를 겪는 이들에게 처방되는 것으로 과도 복용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다행히 심은하는 빠른 조치로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는 응급실에서 병원 VIP실로 옮겨 안정을 취하고 있다.

앞서 심은하는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바 있다. 지상욱 의원이 20일 오후 돌연 당대표 경선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 곁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상욱 의원실은 심은하와 관련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한편, 심은하는 1990년대 최고의 톱스타로 드라마 'M' '마지막 승부' '숙희'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에 출연했다. 2001년 돌연 연예계에서 은퇴한 그는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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