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당기순손실…적자의 늪 탈출 관건
가입은 줄고 이탈은 늘고…보험영업 이중고
변액보험 강점…IFRS17 앞두고 시너지 기대
미래에셋생명과의 통합을 앞둔 PCA생명에 하만덕(사진) 부회장이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6년 넘게 미래에셋생명을 이끌어 온 만큼 하 부회장은 PCA생명에 미래에셋DNA를 심을 적임자로 평가되지만, 당장 눈앞에 놓인 과제들은 만만치 않다.ⓒ데일리안
PCA생명은 지난해 2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97.7% 급감하며 겨우 손실을 면했다. 영업수익 역시 4271억원으로 3.4% 줄었다.ⓒ데일리안 부광우 기자
PCA생명이 지난해 변액보험에서 거둬들인 보험료는 7508억원으로 전체(1조628억원) 수입보험료의 70.6%에 달한다. 이 같은 변액보험 수입보험료 비중은 같은 기간 국내 모든 생보사들 가운데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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