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리니지M' 기대감에 강세

김해원 기자

입력 2017.05.17 09:16  수정 2017.05.17 09:22

전날 '리니지M'을 공개한 엔씨소프트가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1% 오른 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니지M의 사전예약자는 400만명을 돌파했으며, 출시 예정일(6월21일)까지 약 1개월이 남아있어서 사전 예약자가 더 몰릴 것이란 전망이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21일 출시를 앞둔 리니지M은 그동안 모바일게임에서 유저에게 지적받은 과도한 강화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다"며 "유저간 대결(PvP)시 아이템과 경험치가 하락하고 복수하기 시스템을 도입해 동기부여를 한 점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전망치보다 훨씬 폰은 수준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며 "리니지1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인 유저 간 자유거래 시스템은 리니지M에도 존재한다. 거래소 존재로 리니지 레볼루션과 같이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을 수 있지만 게임사가 수수료를 취하지 않는다면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