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리니지M'을 공개한 엔씨소프트가 오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21% 오른 3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니지M의 사전예약자는 400만명을 돌파했으며, 출시 예정일(6월21일)까지 약 1개월이 남아있어서 사전 예약자가 더 몰릴 것이란 전망이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21일 출시를 앞둔 리니지M은 그동안 모바일게임에서 유저에게 지적받은 과도한 강화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다"며 "유저간 대결(PvP)시 아이템과 경험치가 하락하고 복수하기 시스템을 도입해 동기부여를 한 점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 전망치보다 훨씬 폰은 수준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며 "리니지1의 가장 중요한 시스템인 유저 간 자유거래 시스템은 리니지M에도 존재한다. 거래소 존재로 리니지 레볼루션과 같이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을 수 있지만 게임사가 수수료를 취하지 않는다면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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