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긴장…홍콩 여행사 북한행 상품 중단

스팟뉴스팀

입력 2017.04.23 14:54  수정 2017.04.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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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긴장고조에 판매 중단·연기

최근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홍콩 여행사들이 북한 관광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한반도 긴장고조에 판매 중단·연기

최근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홍콩 여행사들이 북한 관광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여행사인 ‘골든 트립 트래블 서비스’와 북한 전문 여행사인 ‘GLO 트래블’의 북한 관광상품 판매가 최근 일시 중지됐다.

골든트립 트래블 서비스는 1996년부터 북한 관광상품을 판매해왔으며, GLO 트래블은 지난해 홍콩인과 유럽인 등 500명에게, 올해 들어서는 200명에게 관광을 주선했다.

골든트립 트래블 서비스 레이첼 추이 대표는 “긴장이 매우 높은 시점에 고객이 북한에 가도록 할 수는 없다”고 말했으며, 루비오 찬 GLO 트래블 공동설립자는 일부 고객이 최근 사건 때문에 북한 여행 결정을 연기했다며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영국 여행사 고려투어는 고객이 계획된 북한 여행에 대해 더 많이 질문하고 있지만, 최근 뉴스가 사업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24년째 영업 중인 고려투어는 지난해 거의 2천 명, 올해도 1천 명 이상에게 북한 여행을 주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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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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