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골’ 한국, 포르투갈 상대로 무승부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1.26 08:09  수정 2017.01.26 08:10

평가전 2경기서 1승 1무 기록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골을 기록한 조영욱이 동료선수들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한국 U-20 대표팀이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11분 조영욱(고려대)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정규시간 종료를 앞두고 조제 고메즈가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포르투갈을 맞아 4-1-2-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영욱이 원톱에 섰고 하승운(연세대)과 백승호(FC바르셀로나)가 양쪽 날개에 포진했다. 중원에는 한찬희(전남드래곤즈), 김정민(금호고), 이승모(포항제철고)가 역삼각형 형태로 배치됐고 포백 수비라인은 우찬양(포항스틸러스), 이정문(연세대), 정태욱(아주대), 윤종규(FC서울)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고려대)이 꼈다.

전반에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자 불이 붙기 시작했다.

한국은 조영욱이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게 앞서나갔지만 마지막 1분을 지키지 못하고 조제 고메즈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한국은 1-1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지난 에스토릴 프라이아 U-20 팀과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한 한국은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의 친선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평가전 1승 1무를 기록했다. 한국은 경기 후 포르투갈 트로이아로 이동해 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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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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