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세월X 동영상 효과 '시청률 폭등'

이한철 기자

입력 2016.12.26 09:30  수정 2016.12.30 18:52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시청률이 9.177%를 기록했다. JTBC 방송 캡처.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시청률이 '세월X(SEWOL X)' 동영상 효과에 힘입어 폭등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9.177%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자체 최고 시청률을 3%나 웃도는 수치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최순실 게이트 이면을 파헤치며 6.1%를 기록한 게 지금까지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한편,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의혹을 종합한 '세월X'의 유튜브 업로드가 늦어지면서 이날 방송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세월X'의 내용을 선공개했다.

당초 세월호 침몰 원인을 분석한 영상 '세월X'는 25일 오후 4시 16분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업로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26일 오전 1시께 영상이 공개됐지만, 다시 기술적 문제로 비공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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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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