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날벼락’ 기성용 발가락 골절...2주 아웃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11.24 10:28  수정 2016.11.24 10:51
기성용 발가락 부상. ⓒ 게티이미지

스완지시티 기성용이 발가락 골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기간은 약 2주다.

스완지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오른발 중지 발가락 골절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20일 에버턴과의 리그 원정경기에 후반 41분 교체 출전했다. A매치를 치르고 돌아와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밥 브래들리 감독이 배려해준 덕분이었다.기성용은 지난달 브래들리 감독이 선임된 이후 리그 5경기에 모두 출전 중이다.

기성용은 올 시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지 못하지만,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하는 등 팀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기성용의 결장은 스완지시티에 적지 않은 타격이 될 전망이다. 스완지시티는 올 시즌 1승 3무 8패(승점 6)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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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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