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복싱장 찾은 사연 "백수 2년, 화가 쌓이더라"

스팟뉴스팀

입력 2016.11.18 12:14  수정 2016.11.18 12:17
이승연 아나운서가 복싱을 취미로 갖게 된 이유를 전했다. KBS 방송 캡처.

KBS 이승연 아나운서의 이색 취미가 화제다.

이승연은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복싱을 배우게 된 계기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승연은 "개그계의 복서 조혜련이 있다면, 아나운서계에는 이분이 있다"는 박명수의 소개 멘트에 "아나운서가 되기 전 백수로 2년간 어둠의 세계가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연은 "그때는 지금처럼 방송사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떨어졌다"며 "왜 자꾸 떨어질까 고민을 하다 보니 화가 많이 쌓이더라"며 복싱장을 찾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승연은 "우연히 킥봉식장에 가게 됐는데 킥봉싱은 추임새가 강렬해 그냥 정통 복싱장을 찾아갔다. 늘 도서관만 찾아다니다가 그런 곳에 가니 땀 냄새가 친근하더라"고 애착을 보였다.

이승연은 또 자신이 아나운서실 군기반장이라며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아나운서가 됐는데, 너무 짧게 옷을 입는다거나하면 가차 없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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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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