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전 해설 이천수 셀프 디스 “나만큼 대표팀서..”

스팟뉴스팀

입력 2016.11.15 16:02  수정 2016.11.15 16:02
이천수 해설위원. ⓒ 데일리안DB

이천수 해설위원이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과의 일전을 앞둔 후배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중계를 맡은 JTBC는 이천수 위원의 전력분석 및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천수 위원은 우즈벡을 ‘아시아의 유럽’이라 평하며 “지역적으로도, 피지컬적으로도 유럽선수들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거리슈팅에 강하고 선이 굵은 축구를 하는 팀”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이천수 위원은 “결과를 내야 하는 경기”라며 “경기내용보다도 결과를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근 우려 섞인 질타가 커지고 있는 대표팀 주변 상황에 대해 “나만큼 대표팀 역사상 질타 받은 선배도 없다”며 “주변 시선에 너무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국가대표로 뽑힌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결과가 말해줄 것”이라고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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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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