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막장…'공항가는 길' 시청률 꼴찌

스팟뉴스팀

입력 2016.11.03 10:45  수정 2016.11.03 10:46
드라마 '공항가는 길'이 다소 자극적인 전개로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 KBS

드라마 '공항가는 길'이 다소 자극적인 전개로 시청률 꼴찌를 기록했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13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와 김혜원(장희진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김혜원과 이혼을 결심했던 서도우는 공항에서 우연히 최수아와 송미진(최여진 분)의 전화 통화를 듣게 됐다. 최수아가 얼마나 힘겨운 삶을 살아왔는지, 얼마나 큰 아픔을 품고 있는지 알게 된 서도우는 김혜원을 만나기 위해 곧바로 서울로 향했다.

같은 시각, 김혜원은 제주도로 향했다. 김혜원은 서도우의 집을 찾았고, 그 곳에서 최수아와 마주치고 말았다. 서도우의 집 열쇠를 갖고 있는 최수아를 보고, 김혜원은 단번에 그녀가 ‘효은엄마’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결국 김혜원은 최수아의 뺨을 때렸다. 그리고 “꼭꼭 숨어서 행복해? 난 이렇게 비참한데..”라고 잔인한 말들을 퍼부었다. 최수아는 그저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이후 최수아는 김혜원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돌아왔지만, 김혜원은 이미 그곳을 떠난 상태였다.

또 서도우와 박진석(신성록 분)이 만났다. 이 만남은 최수아와 마주하게 된 후 김혜원이 분노에 휩싸여 만든 일이었다. 자취를 감춘 김혜원 때문에 불안해했던 서도우. 그때 김혜원에게 연락이 왔다. 인사해야 할 고마운 사람이 있다고, 그 사람에게 선물을 전해준다면 나타나겠다고. 김혜원의 말을 듣고 서도우가 찾아간 곳에는, 최수아의 남편 박진석이 있었다.

“정말 고마운 분이야.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팥죽 사주신 분”이라는 김혜원의 의미심장한 말이 끝나자마자, 문을 열고 박진석이 나왔다. 최수아의 남편 박진석과 서도우가 서로 얼굴을 마주한 상태에서 끝났다.

한편 이날 방송된 '공항가는 길'은 8.5%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은 9.7%, MBC '쇼핑왕 루이'는 11.0%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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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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