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심경섬유종 심현희 씨를 돕기 위한 누리꾼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은 신경섬유종을 앓는 심현희 씨의 병원비 후원을 위해 후원 계좌를 공지했다. 이 계좌는 한때 접속폭주르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시 현재 1만 5000여 명이 참여해 2억원의 후원금을 훌쩍 넘어서는 등 후원 열기가 뜨겁다. 누리꾼들은 "심 씨가 반드시 수술을 통해 회복됐으면 좋겠다" "어떻게 이런 병이 있을 수 있을까 너무 안타깝다" "평범한 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 새삼 깨닫게 됐다" 등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후원에도 심 씨가 완전히 회복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섣불리 수술할 경우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들의 도움의 손길은 한줄기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심 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의료계에서 조만간 움직임이 있지 않겠느냐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20일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으로 얼굴이 무너져 내린 심현희 씨(33·여)의 사연이 소개됐다. 심 씨는 어린 시절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소녀였지만 15년 전부터 신경섬유종이 심해지기 시작해 얼굴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말하는 것조차 어려워진 심 씨는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30대 여자로 살아가고 싶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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