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이 독도영유권 반포 116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독도 예·적금' 특별판매에 나선다. ⓒDGB대구은행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이 독도영유권 반포 116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30일까지 '독도 예·적금' 특별판매에 나선다.
대구은행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사랑의식 고취를 위해 사이버독도지점 운영에 이어 '독도 예·적금' 특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판예금은 연 이자 1.36%, 적금은 1.41%의 기본금리와 함께 다양한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신규가입일이나 예금기간 중 독도를 방문해 받은 '독도명예주민증'이나 울릉군청 독도박물관이 발행한 독도아카데미 수료증을 제시하거나 기존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25%p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또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등을 통해 가입한 고객에게 0.05%p의 추가금리를 적용할 방침이다.
독도예금의 특판 한도는 3000억원으로, 가입기간은 1년이다. 정기예금은 1인당 100만원에서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정기적금은 월 10만원 이상 100만원 이하로 가입이 가능하고 특판한도 제한이 없다.
한편 이번 창립 49주년과 독도예·적금 특판을 기념해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UHD TV와 무선청소기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독도사랑기금과 정기적인 독도 방문 등 독도사랑에 앞장서고 있다"며 "특별금리 및 우대금리 지급과 푸짐한 경품 당첨의 기회도 제공되는 이번 상품에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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