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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 강제추행 혐의 피소 "고소인 악의적 의도"


입력 2016.07.29 21:07 수정 2016.07.31 12:42        이한철 기자
이현도 측이 강제 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 D.O엔터테인먼트 이현도 측이 강제 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 D.O엔터테인먼트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이현도(43)가 소속사를 통해 고소인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전했다.

이현도 소속사 D.O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고소인이 주장하는 내용 자체도 사실무근이고 해당 피소사실에 대해서도 오늘 기사를 통해 접했으며, 어떠한 조사조차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고소인의 주장은 악의적인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 된다"라며 "무고 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할 것이며, 모든 사실관계가 수사과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서부지검은 이현도에 대해 성추행 혐의로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평소 이현도와 친분이 있던 A씨는 2013년 9월 2일 오전 2시경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이 씨의 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이현도와 A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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