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서진, 이진욱 고소녀 루머 "이래도 욕 저래도 욕"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7.21 10:54  수정 2016.07.23 18:13
모델 반서진이 이진욱 고소녀 루머에 분통을 터뜨렸다. ⓒ 반서진 인스타그램

'이진욱 고소녀' 루머에 휩싸인 모델 반서진이 억울함을 토로했다.

반서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즘 최고 소심한 A형이 됐네요. 무반응이 답이죠. 근데 소심한 저라 견뎌지지 않는 건 저도 성격에 문제가 있나 봅니다"고 루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또 노이즈 마케팅일 거란 항간의 시선을 의식한 듯 "이래도 욕먹고 저래도 욕먹고, 노이즈 마케팅 저도 답답합니다"라며 "지인들 카톡과 전화 때문에 저도 알았습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 14일 30대 여성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이진욱은 "성관계는 했지만 성폭행은 아니다"고 주장하며 A씨를 무고죄로 고소했고, A씨는 무고죄 고소에 대해 무고죄로 다시 맞대응하는 등 양 측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반서진은 "이진욱은 모르는 사이"라며 찌라시에 유포자에 대한 수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욱 관련 루머에 대한 반서진의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반서진은 TV캐스트 '미라클 뷰티' 진행자이자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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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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