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해운대서 드론·e스포츠·오버워치 대회 개최

김유연 기자

입력 2016.07.20 13:30  수정 2016.07.20 13:42

GiGA의 전방위 체험 축제‘GiGA 콜라보 페스티벌’ 진행

KT의 모델들이 해운대에서 ‘GiGA 콜라보 페스티벌’ 개최를 홍보하고 있다.ⓒKT

KT는 빠르고 혁신적인 기가 서비스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은 △12개국 드론 레이싱 챔피언들과 각국 톱 랭킹 선수들이 참가하는 '기가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대회와 △스타크래프트 전설 강민, 김택용, 이영호, 홍진호 선수가 최고의 자리를 놓고 대결을 벌이는 e스포츠 '제2회 기가 레전드 매치'를 주축으로 △PC방 점유율 1위 '오버워치' 스페셜 매치 △기가 VR, 기가 IoT 헬스 체험존 등으로 구성된다.

기가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는 해운대 백사장에 마련된 드론레이싱 특설 경기장에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 간 개최된다.

이 대회는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 폴란드, 호주, 중국, 일본, 대만 등 12개국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드론레이싱 대회다.

한국 대표로는 KT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를 포함해 국내 탑 랭킹 1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총 32명의 선수들이 1등 1만5천달러 등 총 상금 2만5천달러를 놓고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6일에는 드론레이싱 본 경기에 앞서 유럽 연합팀 '엑스블레이드' 대 한국 대표팀 기가파이브팀이 이벤트로 대항전과 개인 프리스타일 부문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7일에는 드론레이싱 본 경기 32강을 시작으로 16강, 8강, 결승전이 차례로 펼쳐진다.

또 5일에는 게임 '오버워치'를 종목으로 한 '오버워치 리그'가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

​페스티벌이 열리는 5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KT의 5G 미래기술이 적용된 다채로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동수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전무는 “기가, 5G 미래기술 드론, VR의 혜택과 가치를 고객분들이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장을 해운대에 마련하겠다”며 “일상 속 기술의 마케팅 쇼케이스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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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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