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해상구조대 박하나, 반전 과거 '화들짝'

스팟뉴스팀

입력 2016.07.10 18:47  수정 2016.07.10 18:49
복면가왕 해상구조대는 배우 박하나였다.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해상구조대는 배우 박하나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SOS 해상구조대, 상큼한 산토리니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승부는 단 한 표 차이로 갈렸다. 아슬아슬하게 대결에서 승리한 사람은 산토리니였다. 해상구조대는 '난 사랑에 빠졌죠'를 부르다 얼굴을 공개했다.

해상구조대는 과거 걸그룹으로 먼저 데뷔했던 배우 박하나였다. 이어 박하나가 가수로 활동했던 당시 영상이 공개됐다. 박하나는 지금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박하나는 "내가 무대 공포증이 심하다. 1절을 음이탈 없이 불렀다는 것만으로 울컥했다"고 했다.

박하나는 "음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출연했다. 예전에 음반을 냈을 때 아픈 상처가 있다. 뮤지컬도 너무 꿈인데 내 목소리를 많은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은 아쉬움이 있었다. 평가가 좋아서 울컥했다"고 웃었다.

박하나는 또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숨기지 않고 노래를 더 열심히 배워서 잘 하는 걸 보여드려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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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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