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여전히 위중한 상태 "수술 받은 적 없어"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6.26 06:38  수정 2016.06.27 20:34
김성민 상태가 여전히 호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연합뉴스

김성민이 여전히 위중한 상태다.

24일 오전 1시께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아내와 다툰 뒤 자살을 기도한 김성민은 처음 발견 당시와 마찬가지로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한때 7시간가량 대수술을 받고 회복실로 옮겼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엑스포츠뉴스'는 김성민 가족의 측근과 경찰의 말을 인용해 "김성민은 수술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저체온치료를 받은 뒤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김성민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가족들이 심리적으로 안정을 되찾으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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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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