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노홍철 "지각하면 1000만원 기부"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5.30 15:05  수정 2016.05.31 22:51
'굿모닝FM' 노홍철 파격 공약이 화제다. ⓒ MBC

라디오 신입 DJ 노홍철이 파격적인 지각 공약을 내걸며 성실한 방송자세를 강조했다.

매일 오전 7시 방송되는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DJ를 맡은 노홍철은 30일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기본적인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홍철은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인 만큼, 바싹 긴장하며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해왔다며 "오늘 아침에 보니까 긴장을 하니까 일어날 수 있었다. 알람도 4개 맞춘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각할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첫 번째 메시지를 보낸 분 이름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노홍철 외에도 강타(별이 빛나는 밤에), 김태원(재미있는 라디오), 이윤석(좋은 주말)이 참석해 신입 DJ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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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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