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화보에 이어 또 한 번 ‘신창원 광클’로 여론 조작
디시 ´막장갤´ 네티즌, 신창원 검색어 1위를 자축
디시인사이드 사고 갤러리(막장갤) 소속 네티즌들의 장난이 도를 넘어섰다.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신창원의 이름을 광클(광적인 클릭)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려놓은 것. ‘양치기 네티즌들’의 대규모 움직임은 이른 새벽부터 시작해 15일 오후까지 계속됐다. 신창원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가는데 전력을 쏟았다. 양치기 네티즌이 여론조작을 통해 이슈화 해놓고 일반인이 말려들어 검색하게 만드는 간교한 수법이다.
신창원은 지난 1997년 화장실 쇠창살을 절단하고 교도소를 탈출, 2년 넘게 도주 행각을 벌인 인물이다. 그러나 신창원은 지난 2000년 징역 22년 6개월의 형량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이후 모범수로 거듭났다. 2004년에는 검정고시로 고교 졸업장까지 따냈다. 상담심리학자가 되기 위해 대학입학의 부푼 꿈을 안은 채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짓궂은 장난으로 인해 신창원은 또다시 부정적인 이미지를 안게 됐다. “다시 탈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바로 그런 것. 치기어린 네티즌 신종 낚시법에 신창원이 희생된 셈이다.
네티즌의 장난은 신창원 뿐만이 아니다. 지난 2일 배우 출신 가수 성은의 화보(2차 화보)도 검색어 1위로 만들었다. 성은이 에로배우 출신이라는 점은 언론을 통해 공개된 바 있지만 ‘2차’ 화보집을 냈다는 건 헛소문이다. 이로 인해 에로와 화보를 엮어 ‘노출증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겼다. 이 모두 양치기 네티즌의 여론조작을 통해 양산된 악담이다,
여론조작은 위험천만한 불장난과 같다. 낚시를 일삼는 네티즌이야 재미삼아 하겠지만, 당하는 대상은 원치 않는 부분이 노출돼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된다.
한편, 신창원은 15일 오후 6시까지 신인 탤런트 문제영, 가수 아유미 등과 실시간 검색어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아유미의 경우 지난 13일 보아, 동방신기, 강타,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등이 소속된 SM엔터테인먼트와 정식계약을 체결한 점이 순위 급상승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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