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영철 첫 팬미팅 "송중기 된 줄"

스팟뉴스팀

입력 2016.05.21 09:34  수정 2016.05.21 09:36
‘나 혼자 산다’ 김영철이 데뷔 17년 만에 첫 팬미팅을 올려 뭉클함을 선사했다. MBC 나혼자산다 캡처

‘나 혼자 산다’ 김영철이 데뷔 17년 만에 첫 팬미팅을 올려 뭉클함을 선사했다. 특히 14명과 함께 한 이벤트였지만 그 누구의 팬미팅 보다 감동과 행복이 있었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영철은 “데뷔 16년 만에 팬카페가 생겼는데 그 1주년을 기념해 팬미팅을 기획하고 있다”라며 손수 팬미팅 준비에 나섰다.

햔수막부터 팬들을 위한 선물까지 D.I.Y 팬미팅이었고, 사회를 부탁한 권진영과 대본을 맞춰보는 등 설레는 모습이 역력하게 전달됐다.

그러나 70석에 앉은 팬은 13명 뿐. 이후 한 명의 팬이 함께 더하며 총 14명과 어우러진 팬미팅은 아쉬움과 섭섭함을 볼 수 없었다.

팬들은 김영철을 위해 정성 가득한 선물부터 손편지까지 마련, 김영철과 팬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김영철은 인터뷰에서 “14명이었지만, 1400명 이상의 팬과 만난 기분이었다. 내가 송중기 되고 김수현 된 기분이 들 정도로 기뻤다”라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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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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