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라디오 하차…"목소리 상태 안 좋아"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5.20 09:34  수정 2016.05.20 09:34
방송인 전현무가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하차한다.ⓒSM C&C

방송인 전현무가 MBC FM4U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하차한다.

전현무는 20일 생방송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에서 자신의 라디오 하차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한계에 이르렀다. 목소리가 상태가 좋지 않아 라디오 진행이 어렵게 됐다"며 "다음 주까지만 함께 하고 잠시 떠나야겠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 라디오를 영원히 떠나는 것이 아니다. 잠시만 내려놓겠다. 마음이 너무 안 좋고, 애청자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전했다.

전현무는 2013년 9월부터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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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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