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세일러문 황승언 "가수 포기 이유"

스팟뉴스팀

입력 2016.05.02 06:03  수정 2016.05.02 06:05
'복면가왕' 황승언이 화제다.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황승언이 화제다. '세일러문'의 정체는 바로 배우 황승언이었던 것.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가 진행됐다.

마지막 네번째 무대에서 세일러문과 원더우먼이 등장, 자우림의 '하하하쏭'으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승리는 원더우먼이 차지했다.

이에 세일러문은 솔로곡 박미경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바로 정승언이었다.

황승언은 “아주 예전~. 그러니까 초등학교 때 꿈이 가수였다"면서 남다른 노래실력의 숨은 이야기를 언급했다.

그는 "가수의 꿈을 빨리 포기한 게 울렁증이 있다. 무대 위에만 서면 떤다. 지금도 미세하게 느끼실텐데 연기는 괜찮은데 노래할 때 떨리더라. 그걸 깨고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조인성 정우성과 함께 영화에 출연하는 근황을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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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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