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 충격 인생사 "방송가 퇴출 후 자살 시도"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29 06:39  수정 2016.04.29 06:44
배우 허진이 방송가에서 퇴출당한 이후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채널A

배우 허진이 방송가에서 퇴출당한 이후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털어놨다.

채널A '백일섭의 그때 그 사람'에서는 '여배우 허진의 아름다운 도약'을 주제로 허진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허진은 방송 퇴출 이유에 대해 "방송 스케줄을 펑크내고 제작진에게 성질을 냈다. 그러다 보니 '허진은 캐스팅하지 말자'고 그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허진은 "방송가에서 퇴출당한 이후 어머니의 죽음이 겹치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어머니를 잃고 나니 빈껍데기만 남았다. 그때는 죽을 생각까지도 했다"고 힘겨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허진은 이어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700원으로 5일을 버텼다. 6일째 되던 날 강부자가 찾아왔다. 이후김수현 작가의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임실댁으로 출연, 재기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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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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